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연기호흡을 맞춘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현재까지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상형이 새삼스럽게 눈길을 끌고 있다. 공교롭게도 방송에서 말한 두 사람의 이상형이 일치한 것이다.
차예련의 이상형은 자신보다 10cm가 더 큰 사람이었다. 키가 큰 만큼 큰 키의 남자와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차예련은 “"내 키가 172cm여서 나보다 10cm만 더 컸으면 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라디오에서는 “자상한 남자,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 나이 차이는 솔직히 상관없다. 오히려 많은 게 더 좋다. 위로 10살까지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상욱의 이상형 또한 차예련과 일치한다. 과거 주상욱은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성격은 명랑하고 쾌활했으면 좋겠고, 남자니까 얼굴도 예뻤으면 좋겠다. 몸매도 예쁘면 좋다”고 답했다. 주상욱의 어머니 역시 “우리 아들을 열 몇 살 차이 나는 어린아이를 좋아한다며 “네가 좋아하는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큰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주상욱과 그의 어머니가 말한 이상형을 조합해 보면 차예련과 흡사하다. 심지어 1978년 주상욱과 1985년 차예련의
한편 28일 한 매체는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예련과 열애설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차예련의 소속사 역시 “사실을 확인하고 연락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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