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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 공개를 앞두고 이미 완성된 7곡을 과감하게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승환은 오는 21일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수록 예정인 신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공개한다.
이승환은 앞서 2014년 '폴 투 플라이-전' 앨범 발매 당시 '후' 앨범 계획을 밝혔다. 이미 '후' 앨범에 수록될 곡 녹음도 미국에서 모두 마쳤다 밝혀 화제가 됐다. 하지만 완성도를 위해 10곡 중 7곡을 폐기하고 새롭게 곡 작업을 진행했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시간이 지날수록 '전편을 훌쩍 뛰어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 좀 더 새로운 곡들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로 대부분의 곡들을 과감하게 버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10억 광년의
신곡 발매 시기에 맞춰 이승환은 오는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온리 발라드'(Only Ballad)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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