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의 ‘봄이 좋냐’가 장범준을 누르고 신흥 ‘봄 캐럴’ 강자로 등극했다.
십센치(10cm)의 신곡 ‘봄이 좋냐??’는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2위에는 로꼬의 ‘너도’가, 3위에는 장범준의 ‘사랑에 빠졌죠’가 올랐다.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이 뒤이어 각각 4위, 5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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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인기에는 커플들을 저주하는 발칙한 노래에 솔로들의 마음을 저격해 듣는 재미까지 살린 가사가 한몫했다. 외로운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 대신 현실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노래가 대중에게 통한 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