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신서유기2’에 자신을 대신해 합류한 안재현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제작진은 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이승기가 안재현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이승기는 “내가 우리 형들을 10년간 봐오면서 느낀 것을 말하겠다. 이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입을 뗐다. 그는 강호동에 대해 “뜬금없이 명언하는 것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진행병도 심해서 10m만 이동해도 ‘도착을 했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리곤 한다. 뭐라고 하지 말고 지켜보고, 같이 만세 불러달라. 코를 심하게 고는데 박수를 세 개 치면 일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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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서유기2 영상 캡처 |
이수근을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이 형 참 상처가 많다. 아마 눈치를 많이 볼 거다. 병이 아니니 어깨를 토닥여줘라. 그리고 누구보다 많이 웃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방구냄새가 진짜 심하다. 농담이 아니다. 가끔 병원 가라고 권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