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6월 개막을 앞두고 막강 캐스팅을 공개했다.
6일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스위니토드'는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서영주, 윤소호, 이승원, 김성철, 이지혜, 이지수 등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인 조승우와 옥주현이 함께 선보일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을 맡았다. 더블캐스팅 된 양준모는 2007년 '스위니토드' 한국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또 스위니토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욕정으로 가득한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에 서영주가 캐스팅됐으며, 스위니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를 보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은 윤소호가 맡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