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유아인, 송혜교에 “창업꿈나무” 디스…‘폭소’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6일 오후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아인이 강모연(송혜교 분)이 방문한 은행의 직원으로 등장, 병원 퇴사를 하게 된 그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모연은 병원을 퇴사하기로 하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개업을 하기로 했다. 은행 대출을 위해 방문한 은행에서 강모연은 “대출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 사진=태양의후예 방송 캡처

유아인은 강모연을 맞는 대출상담 직원으로 등장, 강모연에 “전에 상담을 하실 때에는 큰 병원 의사셨지만, 지금은 의사면허증을 가지고 계신 창업꿈나무다. 무직이라는 거다”라고 말하며 대출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강모연은 “지금 대출이 안 된다는 거냐”고 되물었고, “그럼 전 어떻게 하냐”고 유아인에 물었다. 유아인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제게 그러시면 어ᄄᅠᇂ게 하냐”고 말하며 재빨리 벨을 누르며 “다음 고객님”을 찾아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유아인은 주인공을 맡은 송혜고, 송중기와 모두 친분이 있어 ‘태양의 후예’ 카메오를 흔쾌히 허락했고, 송혜교와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태양의 후예’ 시청자에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