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진구가 대학생들에게 빛나는 조언을 해줬다.
7일 오후 5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는 ‘태양의 진구의 스쿨어택!’ 깜짝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진구는 현장MC의 지난 14년간 어땠냐는 질문에 “14년 동안 나는 한 번도 빛나지 않은 적 없었다. 다듬어지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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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완성된 모습인 줄 알고, 어린 나이에 이 바닥에 뛰어들었다. 혹독한 시련을 겪고 나니, 지금 이렇게 사랑받고 여기서 노래도 부르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더 빛나는 모습이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끝으로 진구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군대도 갔다 오고 연기도 하고, 여러 힘든 시기에도 그냥 웃으며 지냈다. 14년이 흘렀고, 지금은 송혜교-송중기와 촬영하고 지금 이렇게 1200명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들 좌절하지 말고 힘내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대학교이니 조금은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