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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의 행보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당장 내달 정식 데뷔 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출연 가능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 모습이다.
아이오아이는 화제 속 종영한 Mnet '프로듀서 101'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11명으로 꾸려진 프로젝트 걸그룹. 5월 중순께 데뷔 앨범을 내놓을 예정인데 벌써부터 이들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을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출연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배경에는 그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의 출연을 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의 '신경전'이 있다.
최근 몇년새 '출신'에 대한 경계가 약해지긴 했으나 서인국, 허각 등 초창기 '슈퍼스타K' 출신들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안착하기까지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됐던 것도 지울 수 없는 사실이다.
'프로듀스 101'를 통해 발탁된 아이오아이의 경우 기존 사례와 성격 자체가 다르긴 하나 대중에 성공적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와 관련해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관련 논의를 아직까지 진행한 적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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