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연예계 공식 커플에서 부부가 된다. 열애공개 1개월 만에 결혼 사실을 알린 구혜선 안재현 커플. 대중에게는 급작스럽게 느껴지지만, 구혜선과 안재현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안재현은 누누이 방송을 통해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 2014년 10월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 데이트’에 출연했을 당시 안재현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 날 닮은 예쁜 딸과 똑같은 옷을 입고 컬렉션도 가보고, 아이를 안고 워킹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안재현의 결혼 준비는 이때부터 시작됐나보다. “가정을 꾸리려면 돈이 있어야 되고 집이 있어야 되고 차가 있어야 되더라. 그래서 앞만 보고 달리며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던 안재현은 실제 2년 만에 구혜선과 결혼을 하게 됐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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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가 된 구혜선과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던 남자 안재현이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은 우연의 일치나, 순간의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 소속사는 “1년간의 열애 끝에 구혜선과 안재현이 5월 21일 결혼한다.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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