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귀향’이 3월 극장가의 전체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3월 한국영화산업결산 발표에 따르면 ‘귀향’이 221만 명을 동원해 3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202만 명을 모은 ‘주토피아’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165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갓 오브 이집트’은 92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런던 해즈 폴른’은 72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4편과 미국영화 6편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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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귀향 포스터 |
‘런던 해즈 폴른’ 등 3편을 배급한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관객 수 120만 명, 관객 점유율 10.7%로 4위를, ‘데드풀’ 등 7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는 관객 수 75만 명, 관객 점유율 6.7%로 5위를 기록했다.
다양성영화 흥행순위에서는 ‘글로리데이’가 14만1000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고, ‘룸’은 7만 6000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엽문3: 최후의 대결’은 4만7000명으로 3위, ‘레터스 투 갓’는 3만100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빙하탐험선S’는 2만5000명을 동원해 5위에 자리했다.
이밖에도 3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126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은 8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6만 명 감소하고, 매출액은 1억 원 증가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36%, 외국영화 64%를 기록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