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한송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미녀 “놀림 많이 받아”

‘우리동네 예체능’ 한송이가 ‘광저우 아시안 게임 5대 미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한송이 등 여자배구올스타가 총출동 해 시선을 모았다.

한송이, 김해란, 김혜진, 채선아, 고예림, 이다영의 등장에 강호동은 “한송이 선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5대 미녀”로 소개했다.

‘5대 미녀’가 된 한송이는 “좋은 것도 있었는데,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특히 같은 팀 선수들이 말도 안 된다며 놀렸다”고 부끄러워했다.

이어 “언니가 배구선수다보니 힘든 점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단점은 아무래도 상대팀이니 둘 중 한명은 이기고 진다”며 “항상 내편이었던 언니와 커튼을 마주보고 있다는 게 어색했다. 그런데 요즘은 좀 재밌다. 언니 걸 막으면 더욱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언니와의 대결에서 성공한 것이 즐겁다고 밝힌 한송이는 “그래서 세리머니를 더 신나게 하기도 했다. 끝나고 나서 언니가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이겨야 하는 게 맞다”고 웃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