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 11년 만에 부모가 됐다. 한차례 아픔을 겪고 부모가 된 이들를 향해 축하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연정훈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 알려드린다. 오늘 13일 새벽 한가인 씨가 어여쁜 딸을 출산했다”며 “한가인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연정훈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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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을 통해 연애를 시작한 연정훈과 한가인은 이후 2005년 4월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각자의 일에 전념했던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한 번의 임신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2015년 11월 임신 5개월이 됐다고 알린 한가인은 태아를 위해 철처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힘든 시간을 이기고 부모가 된 연정훈과 한가인에게 축하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많은 팬들은 “정말 축하한다. 한가인과 연정훈의 딸이라니 정말 예쁘겠다.” “엄마 닮으면 정말 미인일 듯.” “정말 잘 됐다. 좋은 부모 되시길.” “얼마나 기다렸을까. 내가 다 기쁘다.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