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무한도전`서 16년만에 컴백 "추억 소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팬들과 추억 여행을 떠난다.
14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하나마나 마지막 공연은 오늘 저녁 8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6년 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무대. 토토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뜨거웠던 열기 속으로 여러분을 소환한다"고 알렸다.
공지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젝스키스 멤버들이 활동 당시 의상을 입고 안무를 선보이는 장면도 담겼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7일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소식이 알려져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뒤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고, 2000년 5월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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