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민무제가 영화 ‘마이엔젤’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15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무제는 극중 강수(김남길 분)의 직장인 보험회사 보상팀 팀장으로 등장 해 두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며, 김남길, 천우희, 임화영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갈 예정이다. 이윤기 감독과는 지난 2015년 영화 ‘남과 여’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영화 ‘허삼관’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 한 민무제는 중앙대학교 연기과를 졸업 한 후 연극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영화 ‘검사외전’ ‘탐정:더 비기닝’ ‘남과 여’ 등에 출연해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 |
‘마이엔젤’은 아내의 자살을 목격한 보험 조사원과 식물인간이 된 여성의 만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색 멜로 영화로 지난 12일 크랭크인 됐다.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차기작이다.
한편 ‘마이엔젤’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