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과 권아솔이 관계를 회복했다.
MK스포츠에 따르면 ‘로드 FC 30’ 대회사 관계자와 한국 선수단은 14일 출국하여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권아솔은 또 다른 4강 참가자 명현만(31·압구정짐)의 세컨드 자격으로 최홍만과 같은 비행기를 탔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최홍만과 권아솔의 사이는 어색하기 그지없었다.
보다 못한 정문홍(42) 로드 FC 대표는 서우두국제공항에서 권아솔에게 “그래도 형은 형”이라면서 “최홍만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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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권아솔은 “경기집중을 방해하여 미안하다”면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다”는 사과의 뜻을 최홍만에게 전했다. 최홍만은 권아솔의 목덜미를 장난스럽게 잡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관계를 다시 회복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권아솔은 “아오르꺼러가 10초 안에 최홍만을 이긴다. 솔직히 서커스 매치 아닌가?”라고 독설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