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복면가왕 출연 이유? “딸에게 가수라는 것 보여주고 싶어”

‘복면가왕’ 원미연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8인의 무대가 꾸며졌다.

반달에게 패한 스마일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 뒤에서 등장한 것은 28년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1985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원미연은 ‘혼자이고 싶어요’ ‘이별여행’ 등으로 히트곡을 만들었다.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딸을 꼽았다. 원미연은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친구들이 ‘엄마의 히트곡이 뭐냐’고 묻는다 하더라. 엄마가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