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타의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맞아 언론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와 풀리지 않은 의혹 등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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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MC 김상중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정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 한다”며 진실 규명이 왜 이뤄져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큰 파문이 일었다. 방송직후 많은 누리꾼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끝없는 의혹들을 왜 정부는 덮으려고 하는가.”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보는 내내 부끄러운 어른이라는 사실에 고개가 숙여졌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에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진실 규명을 해야 할 것.” “끝없이 밀려나오는 의혹이 숨겨져 있는 세월호 저 밑바닥엔 뭐가 있을까.” 등으로 진실규명을 강조하는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정치인들이 세월호 2주기 행사 참여에 소극적인 것을 두고 분노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