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 18일부터 27일까지 비즈니스 미팅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극영화/다큐멘터리 피칭,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의 총 15편의 작품이 투자, 제작사 관계자와 만난다.
총 5편의 작품이 피칭 무대에 오를 극영화 피칭에서는 ‘시인의 사랑’(김양희), ‘오리의 웃음’(김영남), ‘우정이 불타고 있다’(신아가, 이상철), ‘잉걸, 불타는 도시’(이정국), ‘철혈남아’(고은기)가 영화산업 관계자와 만난다.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높거나,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비즈니스 미팅 신청률이 예년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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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 선을 보인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편의 작품,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 남의 연애’(박영임, 김정민우), ‘다방의 푸른 꿈’(김대현),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임정하), ‘파란 입이 달린 얼굴’(김수정), ‘할머니의 먼 집’(안보영)이 배급사를 만난다. 지난해 2편의 작품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급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올해는 어떤 작품이 배급사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오는 5월1일부터 4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영화호텔에서 개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