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2위…‘조들호’와 선두경쟁

[MBN스타 유지훈 기자] ‘대박’이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1위의 자리를 탈환하지는 못했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의 핏줄을 타고난 백대길(장근석 분)이 신분의 한계에 맞닥뜨리고 실의에 빠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백대길은 이인좌(전광렬 분)를 만나 내기를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인좌는 “범 새끼는 범 새끼일 뿐 범이 아니다”라며 비아냥 거렸으나 백대길을 입을 떼지 못했다.

↑ 사진=SBS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2.6%로 시청률 1위, MBC ‘몬스터’는 8.5%에 머물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