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홍성창 PD “지성의 신들린 연기 볼 수 있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홍성창 PD가 주연 배우 지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성창 PD는 19일 SBS 목동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에는 재미와 감동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홍 PD는 “매번 제작발표회에서 말하긴 했지만, 사실 재미와 감동을 둘 다 충족시키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두 가지 모두를 잡았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젊음이 참 좋긴 하더라”라며 “젊은 친구들의 에너지가 시청자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지성의 신들린 연기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아 작가는 “많은 분들이 혜리의 건강 상태와 작가에 대한 우려가 있으셨던 걸로 안다”며 “1부만 봐도 걱정 내려놓고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집필하면서도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정말 재밌다”고 덧붙였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프로젝트를 담았다. 4월 20일 첫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