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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로 나선 정은지가 음원에 이어 음반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2일 오프라인 발매를 앞둔 정은지의 첫 미니앨범 '드림(DREAM)'은 발매 전 예약주문이 시작되자 빠른 속도로 초도 물량 3만장을 완판 시킨데 이어 현재 긴급 추가 주문 2만장이 들어간 상황이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아닌 솔로가수 정은지가 음반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남자아이돌이 판매량의 7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 음반 시장에서 여성 솔로인 정은지의 판매량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기본적으로 팬덤의 덕이 크지만 기본적으로 앨범의 높은 완성도가 한 몫 한다. 또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을 강조한 음악 역시 소장하고 싶은 가치를 높인다.
'힐링'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로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훈훈함을 담아 감동을 전하며, 음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아빠와의 추억담을 토대로 이 시대의 모든 아버지들을 향한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송이다.
이외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기다림을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 '사랑은 바람처럼', 고백하는 여자의 설렘이 가득 담긴 'It’s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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