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빗길 교통사고를 낸 후 연락두절이 돼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이 오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1일 오후 이창명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이창명이 오후 9시쯤 경찰 출두할 예정이며, 성실히 조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조사를 받기 전이라 이렇다 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다. 최대한 성실히 조사를 받고 나오는 대로 공식입장을 내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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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2 |
앞서 한 매체는 21일 새벽 서울 여의도동 한 도로에서 이창명이 몰던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지만, 이창명은 자리에 있지 않아 경찰에서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등포경찰서는 “이 씨는 경찰서에 출두하거나 한 사항은 아직 없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수사 중에 있다”며 수사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개그맨 이창명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KBS2 ‘출발 드림팀’을 진행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