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에릭과 전혜빈이 시청률 공약을 세웠다.
에릭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과 관련해 “배우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만약 시청률 3%가 넘는다면 드라마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세분을 촬영장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아이디어는 이재윤 씨가 제기한 것인데, 참고로 이재윤 씨는 교도소에서 촬영을 하신다”며 “교도소 가보고 싶지 않느냐.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다면 교도소에 초대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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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전혜빈은 시청률 5%대 공약을 걸었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이지 않느냐. 만약 5%대를 넘는다면 시청자 중 ‘오해’와 ‘해영’이 들어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에릭 씨와 김지석 씨, 허정민 씨 등 원하시는 남자배우들과 허그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반대로 남자분들은 저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월2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