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과 이혜정은 2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두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사회는 예비신랑 이희준과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인연을 시작해 최근 영화 ‘소중한 여인’을 함께 촬영한 배우 김혜수가 맡았다. 다양한 큰 행사의 메인 MC를 봐왔던 김혜수는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 실력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된 이날 예식은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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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식은 봄의 푸르름을 모티브로화이트 베이스에 올리브그린과 네이비를매치한 컬러 콘셉트에 따라 감각적인 세팅과 스테이셔너리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