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 2차전 발발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든 이야기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9회 방송에서 박신양과 김정영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과 반전을 거듭한 상황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내는 것.
지난 방송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와 그의 식구들은 원장(김정영 분)의 만행을 밝히고 누명을 쓴 배효진(송지인 분)의 결백을 증명해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특히 방송 말미 강압적인 법정 분위기에 울음을 터뜨린 아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달래는 배효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자아냈으며 동시에 의뢰인의 변호를 맡은 조들호의 승리를 예상케 했다.
↑ 사진=KBS2 |
그러나 오늘(25일) 안하무인 원장의 치밀한 행동들과 사건의 새 화두를 던진 신지욱(류수영 분)의 반격이 조들호를 급습,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번 사건에서도 법과 얽혀있는 소시민들의 고충들을 녹여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조들호와 이은조(강소라 분)가 피고인과 검사의 공격태세에 맞서 어떻게 진실을 밝혀 나갈까.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