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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제시카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지 1년 7개월 만에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카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 가수 황치열, 박재정, 배우 김민석과 함께 출연한다. 이번 특집은 이들의 성격이 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지난해 8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 끝에 계약관계를 종료하고 홀로서기했다.
그동안 제시카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이후 각종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고, 최근에는 KBS Drama '뷰티바이블 2016 S/S' 진행을 맡았다.
제시카는 긴 공백을 깨고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관계자는 앞서 "음반 작업과 뮤직비디오를 마친 상태다. 앨범 제작은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고 알렸다.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비난이 목소리를 듣기도 했던 제시카는 새 앨범 발표에 앞서 토크쇼 '라디오스타'를 팀 탈퇴와 근황 등을
'라디오스타' 진행을 전 소속사 식구인 규현이 맡고 있어, 제시카와 규현이 소속사와 관련한 민감한 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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