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동욱이 오랜만에 토크쇼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퍁포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스튜디오 예능에 출연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두 잘 해주셔서, 촬연장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많이 헤맸는데, 모두 호흡이 좋다보니 6개월 이상 손발을 맞춘 것 같더라”고 말한 이동욱은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가 다이어트에만 집중했다면 우리는 토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트레이너들도 100인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 주를 이루지는 않는다”고 다른 몸매관리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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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마이보디가드’의 박주미 PD는 이동욱을 MC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군대 시절 비포 시절 사진 한 장을 봤는데 몸이 좋더라. 운동을 몸을 만들었구나 싶어서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몸매가 좋은 이들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박 PD는 “조윤희의 경우 워낙 몸매가 좋아서 비법을 듣고 싶었고, 조세호와 박나래는 동네 언니오빠 같은 이미지가 있지 않느냐. 친숙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박태준은 외모관련 만화를 그리다보니 지식이 해박하더라. 신우는 초등학교 시절 통통하고 귀여웠던 사진을 보고 섭외를 했다”고 전하며 각 MC들의 캐스팅 기준에 대해 전했다.
한편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9시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