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조윤희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7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조윤희가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볼륨을 높여요’는 그동안 유인나가 DJ를 맡았으며 애청자들의 두터운 인기로도 잘 알려졌다. 조윤희는 오는 5월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라디오 DJ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조윤희는 2016년부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경찰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관 여명하 역을 열였다. 드라마는 초반 다소 부진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샀으나 후반부에는 나름 호평과 함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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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마이 보디가드’는 다양한 미션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디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조윤희는 일반인 100명과 함께 사이클링에 도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조윤희는 2013년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박민영 역을 맡아 이진욱과 시간을 넘나드는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이후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과 KBS2 ‘왕의 얼굴’ 등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6년은 그에게 더욱 바쁜 한 해가 되고 있다.
이렇듯 조윤희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DJ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대중과 친숙해져가고 있다. 앞으로 선보일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