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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의 저력이 무섭다. '힙합의 민족'에서 선보인 두번째 경연곡 '너의의미+어머님께'가 페이스북 조회수 100만 뷰를 훌쩍 넘었다.
MC스나이퍼는 22일 방송된 '힙합의 민족'에서 배우 이용녀와 짝을 이뤄 아이돌 히트곡을 재구성하는 무대를 꾸몄다.
이용녀와 MC스나이퍼 팀은 아이돌의 신선함 같은 편곡이나 자기 과시를 보여주는 자유분방한 스웨그를 사용하지 않았다. 디스나 허세도 없이 단지 가사의 진정성으로 승부를 했다.
이용녀는 그동안 말하지 못한 자전적인 가족사를 랩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MC스나이퍼의 진정성 있는 폭풍 랩핑에 무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고, 후반부 깜짝 등장한 김태우의 피처링으로 열기를 더했다.
방송의 반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SNS 및 페이스북에 게재된 ‘너의 의미’ 영상은 28일 오전 현재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3만여 개의 '좋아요'를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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