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시청률은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성령이 ‘미세스캅2’의 다소 낮은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고양시 일산구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시청률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라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내가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봤다. 그 다음일은 내가 어쩔 수 없다. 주변에서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정말 훌륭한 감독님과 프로다운 스태프들, 좋은 배우들과 함께 20부작을 만들어나갔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다. 이런 작품을 한 번도 못하고 지나갈 수 있는데, 이걸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세스 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