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야외상영작 ‘동주’(감독 이준익)가 상영을 2시간 앞둔 오후 6시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주라운지 내 대형 야외상영장이 2000명의 관객으로 채워지면서, 17년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와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전례 없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동주’는 야외상영 섹션의 일곱 작품 중 하나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 몽규가 일제강점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통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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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