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박찬욱이 다시 한 번 신예 여배우와 함께 신작을 선보인다.
박찬욱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신인 김태리를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본능적인 직감이었다. 오디션 해보면 잘하는 배우들이 많아졌더라. 선택이 힘들었는데 오디션할 때 이런 사람을 찾아야지 미리 그려놓는 상이 있는데 그런 거를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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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또한 ‘미쓰 홍당무’에서는 서우와 황우슬혜, ‘올드보이’의 윤진서 등 많은 배우들을
때문에 이번 영화인 ‘아가씨’ 캐스팅에서는 수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봤고 김태리는 1500대 1의 확률을 뚫고 이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걸출한 신인을 배출해온 박찬욱의 선택은 이번에도 옳았을까. 사람들은 ‘아가씨’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