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서태지, 존경하는데…최선 다하겠다”

손호영이 서태지 뮤지컬 ‘패스트’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패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서태지의 노래와 엮은 창작 뮤지컬이다.

손호영은 김다현, 박은석과 함께 남자 주인공인 의사 리유 역을 연기한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정의로운 의사로 분해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그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서태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더욱 출연하고 싶었다.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스트’는 오는 7월 2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