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자작곡 수록은 모험…부담감 없진 않았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자작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남우현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미니 앨범 ‘라이트’(Wr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작곡은 모험이어서 부담이 없진 않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 남우현은 직접 작사, 작곡한 ‘향기’ ‘그래비티’(Gravity), '스탠 바이 미‘(Stand by me)를 수록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남우현은 “제가 쓴 노래 중에서 ‘향기’라는 노래가 있는데 헤어진 연인이 일상 생활에서 다시 생각나고 그 향기를 잊지 못하고 되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얼 악기 사운드로 감성적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다”고 밝혔다.

한편 남우현은 첫 솔로 앨범에서 특유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목소리는 물론이고 남자다움이 풍기는 창법으로 군더더기 없이 감정을 담백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앨범 절반을 본인의 자작곡으로 채워 넣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드러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