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조윤희가 유인나에 이어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게 됐다. 그는 5년간 ‘볼륨’의 안방마님이었던 유인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는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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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라디오 DJ가 된 소감
“처음엔 실감이 안 났다. 라디오DJ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직업인데 나한테 이런 기회가 와 기쁘다. 평소 목소리가 좋다거나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유인나의 후임이 된 부담감
“당연히 다들 잘해 부담감은 있다. 유인나와 날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근데 나만의 개성대로 편안하고 밝게 진행하려 하고 있다. DJ 제의 받고 하겠다고 한 지가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 애칭은 생각한 적 없는데 청취자들이 목소리를 들으시면서 애칭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좋은 애칭이 생겼으면 좋겠다”
◇유인나와의 차별점
“나만의 매력으로 승부하겠다. DJ 제안을 받고 당연히 고민을 했다. 겁도 났고, 걱정도 됐는데 주변에서 너무나 적극적으로 꼽아주셨다. 나 자신을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은 내가 모르는 내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 짧게 고민하고 결정했다”
◇조윤희만의 매력
“제작진은 따뜻한 매력을 꼽아주셨지만 내 안에는 차가움도 있다. 반면 내가 조용해서 어두운
◇앞으로의 게스트
“첫 게스트는 유준상이다. 첫 방송이다보니 의지할 분이 필요하더라. 섭외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나와주신다고 했다. 앞으로의 출연진은 몇분정도 킵해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