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진태현과 조보아가 다시 한 번 격한 신경전을 벌인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도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도광우(진태현 분)와 도신영(조보아 분) 남매의 일촉즉발의 상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서로를 매섭게 쳐다보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도광우의 도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광우는 어쩐 일인지 눈가에 멍이 든 채로 동생 신영을 노려보고 삿대질까지 하며 서슴지 않고 분노를 표출해내고 있다.
![]() |
이에 맞서 신영 역시 자신의 뺨을 때릴 듯 손을 올리며 극도로 흥분한 광우를 앞에 두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대범함을 보이며 두 사람의 대립이 얼마나 팽팽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광우와 신영은 회사 대표 이미지 광고 자리를 두고 서로의 욕망을 드러내며 조용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그러나 그때보다 더욱 과열된 분위기 속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문제로 부딪히게 되는 것인지 도씨 남매가 보여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T-9 때문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광우에게 도신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나 더욱 고된 시간들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며 “무서운 진실을 감추려했던 도광우가 겪게 되는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14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