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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주연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걸스데이 민아를 치켜세웠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렸다. 백수찬 PD와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이 참석했다.
남궁민은 이날 "20부작 미니시리즈라는 것 등을 고려했을 때 민아의 연기력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면서도 "민아가 열정이 가득해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설프게 2,3년 연기하고 연기관이 잘 못든 사람은 습관이 밴다. 민아는 연기에 대해 깨끗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다. 제가 데뷔할 때 민아였다면, 지금은 알파치노처럼 연기했을 것이다. 민아는 최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스태프들의 노고가 있지만, 연기자 선배와 파트너로서 민아가
'미녀 공심이'는 우월한 언니에게 사랑을 주는 야속한 가족 틈에서 꿋꿋이 성장하는 취업준비생 공심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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