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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매드클라운이 참가자로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엠넷 힙합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한동철 엠넷 국장, 고익종 PD와 도끼-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그레이,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이 참석했다.
매드클라운은 이날 "시즌2 참가자였다. 당시 힙합 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여론이 좋지 않았다. 제게 큰 문제는 아니었다"면서 "좋은 추억들이 많았다. 결과도 좋아 메이저 데뷔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참가자로 출연하고 싶었다. 회사와 논의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참가자로 나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쿠시는 "제 얼굴을 아시는 분이 많이 없다. 참가자들의 8,90%가 나를 모른다. 스토니스컹크라는 그룹을 해왔다. 무대에서 랩을 하는 것보단 내 노래를 가수들이 부를 때 희열을 느껴서 랩과 힙합을 끊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쇼미더머니5'에 참여하면서 예전의 열정을 다시 느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힙합이 자리를 잡은 듯하다. 편협한
'쇼미더머니5'는 화려한 프로듀서들이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시즌 사상 최초로 미국 LA에서 1차 예선을 진행하는 등 역대 최고인 9천 여 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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