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니엘은 자필 편지를 통해 “친구들과 여행간 것”이라고 열애설에 대한 해명을 했다. 거듭된 열애설에 침묵을 고수하던 니엘이 왜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해명’을 하게 된 걸까.
앞서 니엘은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여성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다시 한 번 열애설이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노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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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비슷한 행보였다. 니엘은 약 1년 전 해당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에도 침묵을 지켰고, 소속사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팬들은 끊임없이 피드백을 요청했지만 니엘은 이를 피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니엘은 열애설이 나오자마자 한 시간 만에 자필로 편지를 써서 팬카페에 공개했다. 소속사는 여전히 ‘노코멘트’를 유지했지만, 니엘의 자필 편지로 입장을 대변하는 듯 했다.
니엘이 집적 움직인 이유는 이번 사태가 팬덤을 돌아서게 만든 큰 계기가 됐기 때문. 니엘의 팬들은 ‘과거에도 비슷한 이력이 있다. 우린 지쳤다’고 말하는가 하면 ‘사귀면 사귄다고 하지 왜 또 거짓말을 하냐’는 등의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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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의 펜페이지는 연속해서 ‘휴면’에 돌입했다. 많은 팬들이 이번 만큼은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니엘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니엘 또한 ‘자필 편지’라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
과연 니엘은 지금의 ‘암초’를 딛고 등돌린 팬들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