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밴드 잔나비가 ‘디마프’ 두 번째 OST에 참여한다.
CJ E&M은 20일 “첫 방영 후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의 두 번째 OST가 오는 20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얼마나 좋아’와 ‘뷰티풀’(beautiful) 등 3곡이 수록된 이번 OST는 밴드 잔나비가 참여하여 ‘디마프’의 유쾌하고 훈훈한 에너지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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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잔나비는 ‘디마프’ OST를 통해 자신만의 소탈한 음악으로 청년부터 중장년 세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곡 ‘얼마나 좋아’는 노희경 작가 특유의 현실감 있는 대사를 연상케 하는 구수한 감성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와 휘파람 소리로 정감 있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뷰티풀’은 우리네 삶을 편도 기차 여행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싱그러운 멜로디와 표현력을 통해 극에 독특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글버전과 영어버전으로 제작됐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