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장혜진, 친딸 등장에 눈물 “아픈 과거 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장혜진의 친딸이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듀엣가수 지원자로 깜짝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는 장혜진이 자신의 히트곡 ‘아름다운 날들’을 함께 부를 듀엣가수를 찾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스마트폰 예선을 진행하던 중 뜻밖의 인물이 나타났다. 바로 장혜진의 친딸 강은비 양이 듀엣가수로 지원한 것.
장혜진은 눈물을 흘리며 “그 전부터 제자들을 보며 눈물이 나려 했었다. 놀라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딸이 나오는데 눈물이 삼키기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비 양은 이날 객석에도 함께했다. 이를 본 장혜진은 “아픈 과거가 있는 딸이다”면서 “태어난 지 50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20일 정도를 지냈다. 그런 딸이기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