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핫★] 매회 신기록 경신하는 음악대장, 어떤 노래라도 괜찮아

[MBN스타 남우정 기자] 음악대장이 9연승을 거두며 30대 가왕이 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선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램프의 요정과 음악대장이 맞붙었다.

이날 램프의 요정은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록 스프릿을 드러냈다. 반면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음악대장의 선곡에 판정단은 이제 내려놓으려는 생각이 아니냐고 물을 정도였다. 하지만 음악대장은 막강했다. 램프의 요정을 제끼고 9연승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악대장은 “제가 떨어질 것 같았다. 왜냐하면 램프의 요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잘 부르는 분이기 때문이다. 절 아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경연 때도 좋은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매회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음악대장은 빠른 곡은 물론 느린 곡까지 완벽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기록은 물론 무대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낸 음악대장이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