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왕대륙이 6월 내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2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24일 '나의 소녀시대' 측에 따르면 배급사 오드는 이 영화가 국내 관객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어 왕대륙 측에 내한 의견을 건넸고, 왕대륙 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현재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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