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과 황정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멋진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카지노에서 천재적인 두뇌 회전으로 연속으로 돈을 땄다. 잔뜩 딴 칩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기며 “이런 운을 가진 사람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세상에 행운 같은 건 없어요. 게임은 머리로 하는 겁니다”라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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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
같은 시각, 화장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심보늬는 자신의 월급을 떼먹고 도망간 사장을 찾고 있었다. 그는 “동쪽인데 왜 없지”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그는 사장과 비슷한 용모를 가진 사람을 보며 “사장님”을 외치고 돌진했다.
하필 그 옆에 있었던 제수호는 청소 카트를 끌고 돌진하는 심보늬의 옆에 있다가 모든 오물을 뒤집어쓰는 불운을 안았다. 제수호와 심보늬는 첫 만남에서 악연을 맺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