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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학생’ 박나래가 ’19금’ 관상 보기에 나서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장도연과 박나래는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려던 중 양세찬과 이진호가 단국대를 방문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축제 부스를 구경하고 분식을 먹은 뒤 바이킹을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박나래는 “두 사람이 정말 좋아하더라. 내가 무슨 이 학교 가이드인 것 같았다”고 뿌듯해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직접 부스를 차려 학생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특성이 없는 부스 탓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급기야 네 사람은 여러 가지 항목을 추가했다. 장도연은 “영화 ‘곡성’ 안본 사람에게 500원에 스포일러를 하겠다”고 외처 웃음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관상을 봐 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한 남학생이 부스로 들어섰다. 이 남학생은 박나래에게 관상을 봐주길 부탁했고, 이진호와 양세찬은 “신내림 받은 지 얼마 안됐다”고 바람을 잡았다.
박나래는 “정력이 좋다”고 말하는 등 19금 점괘로 남학생을 사로잡았다. 이진호와 양세찬은 “눈과 머리를 보니 김수현 상이다”고 달콤한 말로 꼬였다.
하지만 박나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선무당이다. 그런데 쇠고랑 차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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