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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데뷔 이후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30일 ‘2016 휴먼다큐 사랑’ 측에 따르면 티파니가 이날 방송되는 ‘사랑하는 엄마에게-그 마지막 이야기’ 편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방송은 미국과 프랑스로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입양 된 쌍둥이 자매 ‘사만다&아나이스’의 25년 만에 SNS를 통한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다.
제작진은 “주인공인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해외에서 자라기도 했고, 그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정확하게 잘 전달해 줄 내레이터를 찾고 있었다”면서 “티파니가 해외파 출신에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고, 쌍둥이와 비슷한 또래인 만큼 내레이터로 가장 적합하다 판단해 제안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데뷔 이후 최초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 티파니는 “혹시 발음이 서툴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도 꼭 한 번 도전 해보고 싶었다”고 참여 이유를 털어놨다.
티파니는 한창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미리 대본을 받아 연습 또 연습을 하며 준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티파니는 더빙을 마친 후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두 사람의 기적 같은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했고, 많은 감동을 느꼈다. 그런데 더빙을 하며 영상을 직접 보고나니 더욱 더 놀랍고 감동적이었다”면서 “두 사람
끝으로 그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내레이션이라 잘 해 낼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잘 마칠 수 있어 기쁘다. 팬 여러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이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