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빅브레인 윤홍현이 빼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윤홍현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노래요정 바람돌이’로 등장해 ‘하면 된다 백수 탈출’과 함께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열창했다.
그는 저음이 매력적인 음색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만 시간의 법칙처럼 이 노래를 만 시간이 넘게 많이 부른 ‘노래의 달인’ 같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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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드쇼마켓 |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신예 보컬그룹 빅브레인의 22세 청년 윤홍현임이 밝혀지자, 더욱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조장혁은 “22살 창법이 아니다. 저 나이에 재즈 스타일의 창법이 나올 수가 없다”고, 신고은도 “당장 집에 가서 빅브레인의 노래를 다 듣고 싶어졌다”고 칭찬했다.
윤홍현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큰 영광이었고 아직 부족한 신인을 믿고 무대에 서게 해주신 ‘복면가왕’ 제작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탈락한 점이 아쉽지만, 팀이 아닌 솔로로써 저의 목소리를 시청자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점에 있어서 결과와 상관없이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이번을 계기로 더욱 유명해져서 부천의 자랑이 되어 부천 홍보대사까지 노리는 윤홍현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홍현이 속한 그룹 빅브레인은 서울예대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신예 보컬그룹이다. 최근에는 연인 사이 말로 할 수 없는 고백을 담은 고백송 ‘러브 러브’(Love, Love)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