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한중합작 예능 프로그램 ‘스타강림’ 제작사가 저작권 도용을 이유로 형사고소를 당했다.
30일 오전 ‘스타강림’의 저작권 도용 피해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콘텐츠플래너는 “30일자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관련자 신씨와 K사, 제작사 D사를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컨텐츠플래너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스타강림’ 제작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 같은 사기집단들로 인해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고,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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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에 대해 ‘스타강림’의 제작사 K콘텐츠는 “‘스타강림’ 제작설명회를 앞두고 본 제작에 대한 기획을 도용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 보도돼 한국의 제작 주체인 K콘텐츠와 중국의 산동TV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업체에 사실이 불명확한 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는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한편 ‘스타강림’은 강호동, 이특이 MC를 맡고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캐스팅 된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