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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30일 상암 MBC 골든 마우스홀에서 열린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전현무 후임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워낙 전현무가 잘해서 맨 처음에는 제안을 받았을 때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홍철은 “하루의 시작을 여는 프로그램이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캐스팅 과정에서 제작진의 출연 요청을 몇 번 고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전현무의 부탁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그는 “전현무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강하더라”면서 “전현무가 친한 동생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나는 후임이 아니라 대타라고 생각한다. 전현무를 다시 이 자리에 앉히는 게 가장 큰 목표다”면서 “그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싶다. 에너지와 진심만큼은 그에 버금가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표준FM(서울/경기 95.9MHz)은 김태원이 ‘원더풀 라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