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명민이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 김향기 그리고 연출을 맡은 권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연기보다 액션을 더 잘하는 것 같다. 2002년에 ‘스턴트맨’이라는 영화를 하면서 액션 스쿨에서 6개월 정도 연습을 했다. 그때 했던 게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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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상대 배우가 신인이어서 힘이 들어가도 받아드릴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 촬영 당시엔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특별수사’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다. 오는 6월16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